'1924년생 101세' 김인순 어르신 "며느리와 함께 내일 사전 투표"

광주 100세 이상 유권자 202명…최고령자 114세
최고령 어르신 "건강 때문에 투표 못해 아쉽다"

10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1동 제3투표소에 이영조씨(104) 부부가 투표를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4.4.10/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21대 대통령선거에서 광주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유권자는 총 202명인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남구에는 100세 이상 유권자가 61명으로 가장 많으며 최고령자는 113세이다.

광주에서 100세 이상 유권자는 △북구(47명) △서구(41명) △광산구(35명) △동구(18명) 순으로 많았다.

자치구별 최고령자는 △남구 113세 △북구 114세 △서구 114세 △광산구 106세 △동구 109세로 각각 파악됐다.

이들 중 일부는 건강상의 이유로 투표가 어려운 상황이나, 많은 어르신들이 사전투표를 통해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24년생으로 올해 101세가 된 김인순 어르신은 며느리와 함께 29일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구와 남구의 최고령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투표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투표에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는 뜻을 주변에 전하기도 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고령 유권자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동 지원 및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