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장미축제장에 청년고용정책 홍보부스 운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조이네 진로 상점' 운영

조선이공대, 장미축제장에 청년고용정책 홍보부스 운영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 조선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대학 1호관 앞 광장에서 열리는 장미축제와 연계해 청년고용정책 홍보 부스 '조이네 진로 상점'을 운영한다.

행사 부스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청년도전지원사업,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청년고용정책을 소개하며, 참여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현장 상담을 제공한다.

조선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으로 5월 중 운영되는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는 미취업 졸업생과 구직단념 청년(쉬었음 청년),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광주시 청년고용정책을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으며, 청년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정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부스는 청년의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을 가볍고 따뜻하게 나눌 수 있도록 '진로 상점' 콘셉트로 구성해 장미축제를 즐기러 온 학생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즉석 뽑기, 주차권, 커피 쿠폰, 사탕봉지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이번 '조이네 진로 상점'은 청년뿐만 아니라 부모 등 가족을 통한 정책 전달의 확장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이색적 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고용역량 강화와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