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진대로 무단횡단하던 60대 남성 화물차에 치여 숨져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무진대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60대 남성이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2분쯤 광산구 우산동 무진대로(목포→광주 방면)에서 50대 A 씨가 몰던 트레일러에 60대 B 씨가 치였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B 씨는 횡단보도가 없는 편도 8차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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