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 한쪽에 커튼 치고 상담…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시설 열악"
윤영일 광주 광산구의원 "시설 개선해야"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열악한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윤영일 광주 광산구의원은 30일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난해 광산구 학교 밖 청소년은 450명으로 광주에서 가장 많고 증가세를 보이지만 타 자치구와 달리 센터는 강의실과 상담실만 마련돼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아파트 관리동에 위치한 특성상 경로당과 공용세탁실뿐 아니라 아파트 안내 방송이 수시로 나와 수업에 방해가 된다"며 "상담실은 강의실 한쪽에 커튼 하나를 설치해 운영해 청소년들도 공간 부족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센터를 산하 시설로 이전하기 위한 논의도 중단·무산됐고 시급하지 않다는 이유로 수년째 제자리걸음"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은 사회적 고립,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 살아가고 있는 만큼 그들에 대한 지원은 한 사람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는 인식을 갖고 개선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