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입맛 사로잡은 '이 라면'은…현장서 문의 쇄도

고흥 유자라면…"지역 농수산물 홍보 등 상품화 추진"

왼쪽부터 고흥 유자라면, 고흥 유자.(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고흥 유자라면'이 서울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1일 전남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고흥 유자라면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총 1800명이 찾았고 행사 첫날에는 600명이 몰리며 참여 열기가 고조됐다.

마지막 날에는 준비한 재료가 조기 소진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자라면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는 시민들이 이어지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유자라면의 재료나 구매처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고 고흥몰에 입점한 제품을 찾는 시민들도 많았다.

고흥 특산물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졌다. 단순한 시식 행사를 넘어 지역 농수산물 홍보 효과도 톡톡히 거뒀다는 평가다.

고흥군 관계자는 "유자라면의 상품화와 함께 고흥 미식 콘텐츠의 도시 확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흥 유자라면은 지난해 고흥유자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레시피로 이유석 셰프와 협업해 닭 육수와 유자의 향긋함을 조화롭게 살린 깔끔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