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 추진…3일 주민설명회
단독주택용지 미건축·상가 공실 장기화 해법 고민
- 박영래 기자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나주시는 3일 오후 3시부터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단독주택용지 미건축과 상가 공실 장기화 등 혁신도시 문제 현안에 대해 사전 추진한 상인회 간담회, 설문조사 및 인터뷰, 전문가 의견 수렴 결과를 다룬다.
이를 반영해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대한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나주시가 현재 검토 중인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은 단독주택용지 층수 및 가구수 완화 등 주로 용지별 허용용도나 규제 완화에 대한 사항 등이다.
설명회엔 시민과 이해관계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의견 청취 결과와 혁신도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명회 이후 주민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6~7월 중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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