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 등 전남 8개 시군 27~28일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

어선 계류 상태 점검하는 목포해경. (목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어선 계류 상태 점검하는 목포해경. (목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스1) 이승현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27일부터 이틀간 전남 목포와 무안·함평·영광·신안·진도·해남·영암 8개 시군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위험예보제는 강풍 등 기상 악화와 자연 재난 등으로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될 때 국민에게 미리 알려주는 제도다. 경중에 따라 관심, 주의보, 경보 3단계로 나뉜다.

해경은 연안 해역과 항포구·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기상 상황이 나빠질 경우 해양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