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봄 캠핑철…"장흥댐 하류 심천 오토캠핑장으로 오세요"

(장흥=뉴스1) 박영래 기자 = 봄 캠핑철이 시작되면서 전남 장흥 심천 오토캠핑장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댐 하류에 조성된 심천 오토캠핑장은 광주 등지서 차량으로 1시간 이내에 접근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캠핑장은 카라반, 토굴 하우스, 캠핑 데크 등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여 숙박의 편의를 더하고 있다.

연중무휴로 운영돼 사계절 내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바닥분수와 물놀이장, 어른들을 위한 농구장과 축구장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이 마련돼 있다.

철쭉 조경이 뛰어나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늘마리 전망대에서 탁 트인 풍경은 심천공원의 또 다른 매력이다.

캠핑장 인근의 관광 인프라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장흥댐을 비롯해 보림사, 정남진 토요시장, 천문과학관, 물과학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1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은 자연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최적의 봄철 여행지"라며 "심천공원을 찾아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