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전남도의원 "강진 4.4만세운동, 기념사업과 유적 보존" 촉구

"항일 역사현장, 전남의 새로운 활력소로 탈바꿈시켜야"

차영수 전남도의회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전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강진)이 "전남의 항일역사를 알리고 유적지를 역사교훈여행 등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며 강진 4.4독립만세운동의 기념사업과 역사유적 보존을 촉구했다.

차 의원은 11일 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은 일본의 주권 침탈과 수탈로부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싸운 독립운동의 숨결이 오늘날 자랑스러운 역사 유산으로 남아있으나 아직 알리고 보존하는데 부족함이 크다"며 "전남 최초 대규모 항일운동이었던 4.4독립만세운동을 우리 손으로 기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지자체들은 독립만세운동 유적을 적극적으로 보존하고 역사교훈여행 상품으로 개발해 후세에 교훈을 주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전남의 전통문화와 독립만세운동을 함께 연계할 경우 전남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강진 4.4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의 영향을 받아 4월 4일 이기성 열사를 비롯한 27인의 강진 열사들이 앞장서 벌인 전남지역 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항일 독립만세운동이다. 강진군에서는 해마다 강진문화원 주관으로 '4.4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