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보 이사장 후보에 염규송 전 광주은행 부행장

24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 거쳐 광주시장이 임명

염규송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로 염규송 전 광주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광주시는 광주신보 이사장전형위원회 서류·면접 심사와 재단 이사회 의결 등 공모를 거쳐 추천된 2명의 후보자 가운데 염 전 부행장을 최종 이사장 후보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신보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6일간 이사장 모집공고를 냈고, 총 5명이 지원했다.

염 후보자는 전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광주은행에 입사해 영업3본부장, 부행장 등을 역임한 금융전문가다. 퇴직 후 2024년 광주글로벌모터스 비상무이사로 활동했다.

염 후보는 24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친다. 인사청문회에서 31일 보고서를 채택하면 광주시장이 최종 임명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염 후보자는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