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4일, 화)…최대 30㎜ 비, 강한 바람

비가 내린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비가 내린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4일 광주와 전남은 봄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광주와 전남엔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30㎜다. 예상 적설량은 전남 동부 내륙 1㎝ 내외다.

대부분의 전남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영광·보성 0도, 광주·나주·담양·화순·무안·영암·신안·광양·곡성 1도, 함평·목포·진도·순천·구례·완도·강진·장흥·해남·여수·고흥 2도로 전날보다 2~3도가량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진도·광양·여수 6도, 광주·나주·영광·함평·목포·무안·영암·순천·곡성·강진·장흥·해남·고흥·보성 7도, 장성·담양·화순·신안·완도 8도, 구례 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 1.5~3.5m, 남해 앞바다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