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 14~16일 여수 예울마루 무대에 올라
최정원·윤공주·아이비·박건형 등 출연
- 김동수 기자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뮤지컬 '시카고'가 14~16일 전남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2015년 여수 예울마루에서 첫 무대에 오른 뒤 올해로 4번째다. 시카고는 1920년대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불륜을 저지른 남편을 살해한 여가수 벨마 켈리와 불륜남을 살해한 코러스 걸 록시 하트의 몰락과 재기를 그린 작품이다.
1996년 연출가 윌터 바비와 안무가 앤 레이킹이 재연한 뒤 세계 525개 이상 도시에서 27년 동안 4만 차례 공연돼 브로드웨이 공연 역사상 가장 오래 공연되고 있는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145분간 펼쳐지는 본 공연은 인터미션(쉬는 시간)을 포함하며 관람은 중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다. 출연진으로 벨마 역에 최정원과 윤공주, 록시 역 아이비, 빌리 역 박건형, 마마 역에 김영주와 김경선이 캐스팅됐다.
티켓예매와 자세한 사항은 예울마루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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