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소기업 최대 4%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5 중소기업 육성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양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운수 및 창고업 △정보통신업 △폐기물처리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2년 이상 경영하고 있는 업체에 3% 이차보전금을 2년간 지원(최대 3억 원 융자 한도)한다.

시는 지난해 102개 업체에 7억 5000만 원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총 200억 원 융자 규모의 이차보전금 6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지난달 2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다. 광양시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기업과 여성기업 등 우대업체는 4%의 이차보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업체는 광양시 협약 금융기관(7개 금융기관 10개 지점 중 택 1)에 방문해 사전 대출 상담을 받고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융자신청서와 최근 2년간 재무제표 등 서류를 시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 분야별 정보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투자경제과 기업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