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2월부터 내년 대입 진학지원 발빠른 시작
4일 수시·정시 진학지도 사례 발표 등 3월까지 설명회 잇따라
이정선 교육감 "최신 진학정보 신속 제공"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실력광주 회복'을 강조하는 광주교육청이 올해 초부터 대입 지원 일정이 활발하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월 4일 대회의실서 '2025 대입 수시·정시 진학지도 사례' 발표회가 열린다.
25일에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대입전문디렉터협의회 발대식이 광주교육연구정보원서 열린다.
수능 대비 교사지원단은 설 연휴부터 지난해 수능 문항 분석과 적용 방안을 담은 자료집 개발에 나선다.
3월 29일에는 고3 진학부장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대입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박먹고 대학간다 기본편’의 저자 박권우 교사가 현장 특강을 진행하는 등 진학 행사가 줄을 잇는다.
고3 학생의 대입 지원을 위해 대입 결과 분석한 진학지도 자료집과 진학상담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고3 진학부장 및 담임교사 대입 전형별 진학지도 연수, 광주진로진학지원단과 대입전문디렉터를 통한 맞춤형 진학지원 등을 추진한다.
2026년도 대입 모집인원은 전년도보다 수시 4367명 증가, 정시 122명 감소 등 4245명으로 추산된다.
시교육청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모집인원에 차이가 있는 만큼 목표로 하는 대학의 권역에 따른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수시와 정시의 균형 있는 대비 전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고3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최신 진학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원하는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