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교육발전특구 조성 본격…교육청·교육재단 TF구성

명현관 군수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효과"

해남군 신청사/뉴스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이 교육발전특구 조성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6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위해 군과 교육지원청, 교육재단 담당자들로 전담팀을 구성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담팀은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고 특구 조성이 최대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다.

해남군은 지난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최대 100억원 국비를 지원받아 교육혁신 사업을 비롯해 지역산업을 연계한 특화교육을 추진한다.

교육발전 특구는 '해남으로 돌아오는 그린인재 육성'을 목표로 4대 전략 29개 세부과제를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공동체 돌봄 '땅끝까지 Edu-care' △지역교육혁신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단위 공동·연계 교육' △글로컬 특화교육 '해남그린인재 특화교육' △지산학 연계 인력양성 '해남 그린일자리 지원' 등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3월부터는 작은유치원 공동 교육과 초중고 그린인재 양성, 글로벌 스마트교육, 진로플랫폼 구축 등 세부 사업을 진행한다.

교육발전특구 조성은 양대특구로 불리는 기회발전특구와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여 또 다른 관심을 모은다.

해남군은 지난해 6월 기회발전특구에 2개소가 지정돼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첨단기업 유치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관련 분야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정주여건의 개선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명현관 군수는 "교육발전 특구는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지역내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해남교육지원청, 지역대학과 기업, 지역 공공기관과 상호 협력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