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행사 홍보마케팅비 긴급 지원…업체당 최대 300만원

여객기 참사 피해 여행업계 지원…내달 20일까지 접수

전남 여수시청 전경. 뉴스1 DB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큰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를 위해 '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말 기준 여수시에 등록된 여행사를 대상으로 전남도와 1대1 매칭해 업체당 최대 300만 원의 홍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온라인 홍보(홈페이지, SNS 등) △오프라인 홍보(신문, 잡지, 현수막, 배너, 전단지 등) △홍보 물품 제작 △상품 판매 마케팅 등이다. 간판 제작·설치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올해 집행한 홍보 마케팅비 증빙자료를 2월 20일까지 시청 관광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확인 절차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