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형 마을 주치의 제도' 실천계획 확정…본격 실행
의료진 가정방문 통한 맞춤 의료 서비스
- 서순규 기자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곡성형 마을 주치의 제도'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실천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곡성형 마을 주치의 제도'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응책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중 건강관리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의료진의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중 방문간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대상자를 선정해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검사를 실시하고, 기본적인 진찰 및 건강상담을 통해 약물을 처방하고 복용지도를 하는 등 각종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추진을 위한 인력 확보와 대상자 선정·발굴을 마치고 사업을 구체화했으며, 꾸준한 홍보와 대상자 발굴을 통해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취약계층에 대상자별 방문건강관리 밀착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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