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28~29일 '다복다복 설날맞이'…온가족 참여마당 풍성
어린이문화원 일대서 전통놀이·창작체험·공연
-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28~29일 어린이문화원 일대에서 '2025년 다복다복(多福多福) 설날맞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아시아 전통놀이, 창작체험, 어린이 공연,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시아문화광장에서는 가족, 친구들과 호흡을 맞춰 걷는 인도네시아 '라리까유'부터 한 번에 승부를 겨루는 딱지치기까지 아시아 각국의 놀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어린이체험관에서는 올해의 상징인 '푸른 뱀'과 어린이문화원 캐릭터 '시아와 친구들' 그림에 새해 소망을 담은 '푸른 뱀 딱지 만들기', '내가 만드는 윷놀이', '새해 소망 연 만들기'등 전통놀이 도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스토리텔러가 들려주는 새해 그림책 이야기와 재미난 창작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새해에도 놀러와, 이야기 숲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목적홀에서는 아시아 그림책 5권 속 이야기를 실감형 체험 콘텐츠로 구성한 전시 '아시아 이야기 꾸러미: 신나는 그림책 모험'이 진행된다.
어린이문화원 로비에서도 어린이 동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과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윷을 던지며 새해 운세를 알아보는 '으랏차차 신년 윷점 한판!', 올해 특별히 받고 싶은 복을 카드에 적어 나무에 거는 '복(福)주머니 소원나무'등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클래식 신년음악회 '마음정원 클래식'과 즉석에서 그리는 캐리커처와 벌룬 코미디 등을 선보일 '드로잉 서커스'도 펼쳐진다.
어린이극장에서는 동요 '반달'을 바탕으로 제작한 관객 참여형 동심놀이극 '반달정원'이 무대에 오른다.
설 연휴 어린이문화원 방문객에게는 선물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선착순 제공한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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