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마을,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

광양 섬진강 매화마을 12년 만에 재선정
설 연휴 설프라이즈 인증샷, 여행 후기 등 이벤트 진행

광양매화마을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광양시 제공)2025.1.22/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대한민국 봄의 관문, 광양매화마을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 주기로 선정,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시작됐다.

'2013~2014 한국관광 100선'에 광양 섬진강 매화마을이 선정된 후 한동안 이름을 올리지 못하다가 12년 만에 다시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서면 평가, 현장평가, 현장 모니터링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선정한다.

광양매화마을은 향후 2년간 국내 대표 여행정보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소개되며, 국내외 관광안내소에 배포되는 '한국관광 100선 지도'에도 이름을 올린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가 해외 지사(20개국 32개) 등을 통해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홍보 내용에 광양매화마을이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의 언어로 번역돼 안내,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광양매화마을의 우수성과 함께 섬진강 두꺼비 인도교 건립, 섬진강권역 통합 관광벨트 조성 등 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 토대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 점이 주효했다"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광양매화마을은 한평생 매화밭을 일구며 시를 써온 홍쌍리 명인의 손길과 2000여 개 항아리가 살아 숨 쉬는 생명력 넘치는 공간으로, 섬진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2019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MSN 선정 '멋진 봄 풍경 볼 수 있는 아시아 23곳', 디지털 여행플랫폼 아고다의 '꽃으로 가득한 국내외 봄꽃 여행지 6선'에 선정되는 등 국내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