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치유' 완도군,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축구 22개팀 등 총 39개 팀 750여명 찾아
- 김태성 기자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선수들 재활치료 등 해양치유로 차별화된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20일 완도군에 따르면 온화한 기후와 깨끗한 자연환경, 각종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선수 경기력 향상과 재활치료에 도움이 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할 수 있어 동계 훈련 최적지다.
지난 6일에는 경기도 비룡초등학교 외 11개 유소년 축구팀을 시작으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안성시청외 3개 소프트 테니스팀 등 종목별 선수단이 체력과 기량을 다지고 있다.
종목별로는 축구 22개 팀 550명, 야구 2개 팀 77명, 소프트 테니스 3개 팀 23명, 역도 5개 팀 25명, 배드민턴 7개 팀 79명으로 총 39개 팀 750여 명이 찾았다.
선수들은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완도야구장, 소프트 테니스장, 완도중학교, 고금 축구장, 신지 명사십리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전지훈련팀에게 공공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차량 지원, 스토브리그 운영 등과 훈련이 없는 시간에는 관광·문화 유적 탐방 프로그램과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해양치유와 연계해 선수들의 피로 회복과 체력 측정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전지훈련팀은 평균 10일에서 한 달여간 머물 예정이어서 겨울철 관광 비수기에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광윤 군 체육진흥과장은 "해마다 동계 전지훈련팀이 완도를 찾고 있는데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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