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정책연구원 '기본사회 모델도시 광주' 불 지핀다

12월 1일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초청 개원식·정책토론회

'기본사회 모델도시로서의 광주' 정책토론회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를 '기본사회 모델도시'로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시동이 걸린다.

사단법인 글로컬정책연구원은 12월 1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 1홀에서 '기본사회 모델도시로서의 광주'를 주제로 개원기념식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1부 개원식에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박균택, 정준호, 정진욱, 조인철 의원, 문승현 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등이 축하인사를 전한다.

2부 정책토론회에는 연구원장을 맡은 노경수 광주대 도시부동산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기본사회 모델도시로서의 광주'를 주제로 발표한 뒤 5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기본사회 모델도시 실현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분야별 토론자로는 소득분야에 김미경 광주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주거분야에 이주원 (사)한국사회주택협회 정책위원, 을(乙)기본권 분야에 민병로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금융 및 청년 분야에 박수민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이사장, 에너지 분야에 이순형 동신대 전기공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이동기 이사장(조선대 공대 명예교수)은 29일 "이번 개원식과 토론회는 연구원이 지역의 정책 플랫폼이 되기 위한 출발점이다"고 말했다.

글로컬정책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발을 위한 각계 현장 전문가 영입과 동시에 기본사회 모델도시 광주를 견인할 인재양성 프로그램 상설운영, 시민 대상 강연회 등을 통해 광주 발전을 견인할 정책집단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