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휘어버린 '타워크레인'…목포시 신속·안전 대처, 지속 관리 약속
- 이수민 기자

(목포=뉴스1) 이수민 기자 = 강풍으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약속했다.
24일 목포시는 사고 현장에 즉시 공사를 중지시키고 보행자 접근금지과 주변 도로통제, 인근 숙박업소 투숙객 대피 등 조치를 통해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목포시 SNS와 안전안내문자 발송을 통해 사고 내용과 교통 통제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알려 미리 대비토록 안내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 오전 11시 53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강풍으로 타워크레인 일부 구조물이 떨어졌다.
지상에 주차돼 있던 1톤 포터 범퍼 일부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목포는 최대순간풍속이 17.5m를 기록하는 등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었다.
목포시와 목포경찰서, 목포소방서, 아파트 시공사, 크레인 설치업체 등은 사고 직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크레인 위험부분은 시급히 해체하고 소형해체장비 투입이 가능한 23층이하 부분은 다음주중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는 해체작업이 일부 진행된 상태로 사고현장 앞 도로만 통제하되 일부차선으로 통행이 가능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불편에도 교통통제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공사현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앞으로도 신속한 사고대처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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