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등소프트테니스연맹 이은주 초대회장 취임…"꿈나무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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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한국초등소프트테니스연맹이 새롭게 탄생했다.

한국초등소프트테니스연맹은 18일 '제65회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가 열리는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출범과 함께 이은주씨를 초대회장으로 임명했다.

이은주 회장은 평소 소프트테니스와 학생들에게 애정이 많아 한국초등소프트테니스연맹 회장직에 단독출마해 당선이 됐다.

비체육인 출신으로 고흥에서 활동하는 이 회장은 지난해 비인기 종목인 소프트테니스와 유소년 육성과 발굴을 위해 고흥동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에 1억5000만원을 기부하며 소프트테니스 발전에 이바지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소프트테니스 발전과 꿈나무 육성, 발굴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5회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는 19∼24일 순창군 공설운동장 실내구장에서 전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선수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