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탄광 개발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 대상에 선정
118년 역사 국내 첫 탄광…복합관광단지 등 조성 예정
- 박영래 기자
(화순=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화순광업소 경제진흥 개발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7일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나주·화순)에 따르면 기재부는 '2023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폐광지역에 대한 대체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화순군, 태백시, 삼척시 등 3개 지역의 경제진흥 개발사업을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계획은 조기폐광으로 인한 지역의 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대체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화순군은 복합관광단지(골프장, 정원, 복합리조트)와 농공단지(의료, 식품), 스마트팜단지 구축에 총 5643억원이 투입되는 경제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예타 조사를 거쳐 2024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6월 문을 닫은 화순탄광은 국내 최초 탄광으로 1905년부터 118년 동안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곳이다.
신정훈 의원은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화순 갱도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폐광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필요성을 부각시켜 예타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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