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에코월드팜 OEM 생산 구강청결제품 일본 시장 점유율 1위

'오구치' 국내도 70% 차지

에코월드팜 구강청결제품 모습.(전남도 제공) 2023.8.14/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담양의 ㈜에코월드팜에서 주문자 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생산한 구강청결제 제품이 일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코월드팜이 2021~2022년 위탁생산한 '오쿠치'는 일본의 대표 뷰티 리뷰 사이트인 코스메(cosme)에서 뷰티상품(beauty goods) 부분 우승자로 선정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입 안의 오염과 양치 후 잔여물을 제거하고 입 냄새의 원인 중 하나인 단백질을 굳혀 씻어내는 구강 세정제다.

스틱 유형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물로 헹굴 필요가 없어 인기가 높다. 레몬, 민트, 체리 등 다양한 맛과 저자극 가글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에코월드팜은 일회용 구강청결제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이다. 최근 3년 주력 시장이었던 일본에서 자사의 일회용 스틱가글 위탁생산 제품이 시장 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 친환경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구강청결제, 살균·탈취제, 손소독제, 바디워시·헤어 제품, 치약 등 다양한 제품을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해외 8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전남도는 에코월드팜을 전남형 차세대 수출기업 육성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 수출기업 중 미래 수출동력을 창출하는 기업을 육성하고, 고용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에코월드팜의 성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전남의 대표 중소기업으로도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