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하는 영화 '드림' 상영회

동네줌인·조금다른길, 23일 오후 7시 메가박스 광주하남

광주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영화 상영회 포스터.(조금다른길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지역 자립준비청년의 행복한 내일을 응원하기 위한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사회적기업 ㈜동네줌인과 사단법인 조금다른길은 23일 오후 7시 메가박스 광주하남점에서 영화 '드림' 상영회를 연다.

자립준비청년, 홈리스월드컵 선수, 빅이슈 후원자,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광주청년센터 GT컴퍼니 등 총 100여명을 초청한다.

영화 '드림'은 이병헌 감독의 작품으로 홈리스의 꿈과 도전을 담았다. 2010년 우리나라가 첫 출전한 홈리스월드컵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선수들과 함께 국가대표가 돼 홈리스월드컵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홈리스(Homeless)는 거리노숙, 비주택·비적정 주거 거주민, 자립준비청년 등 주거취약계층을 말한다.

동네줌인은 지난해 광주에서 발생한 자립준비청년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 소식을 듣고 이들을 돕기 위해 자체 프로그램인 '월간식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광주시의회와 '자립준비청년 통합지원 토론회', 지난 10일 국회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하는 등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상영회도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홈리스월드컵 대한민국 팀디렉터와 실제 선수의 이야기를 듣고,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의 꿈과 행복한 내일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곽복임 조금다른길 대표는 "상영회를 통해 홈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축구선수를 꿈꾸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능을 발굴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