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조합장 200명 선출…현직 강세 속 여성 당선인 1명
- 박영래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광주와 전남에서는 모두 200명의 조합장이 선출됐다. 현직 조합장들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가운데 여성 당선인은 1명 배출됐다.
9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조합장 선거 투표를 통해 광주에서는 무투표 당선인을 포함해 모두 18명의 조합장이 선출됐다.
광주지역 최종 투표율은 82.6%였다.
농축협 12개, 수협 1개, 산림조합 1개 등 18개 조합 가운데 절반이 넘는 10곳에서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80.9%의 투표율을 보인 전남 역시 182개 조합 가운데 100곳이 넘는 조합에서 현 조합장들이 연임에 성공했다.
총 200명의 당선인 가운데 여성 당선인은 단 1명이다.
광주·전남에서는 모두 5명의 여성후보가 나섰으나 고흥녹동농협 조합장에 출마한 정종연 후보만이 유일하게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1표차의 접전이 벌어지는 등 곳곳에서 박빙의 승부도 연출됐다.
나주산포농협에서는 정회영 후보가 697표, 득표율 50.03%를 얻어 상대후보에 1표차의 신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번에 뽑힌 조합장들의 임기는 21일 시작된다. 임기는 4년이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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