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산란계·나주 육용오리 농장서 검출 AI, 고병원성 확진
고병원성 AI 발생농가 전남 총 24곳으로 늘어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곡성의 한 산란계 농장과 나주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곡성군의 한 산란계 농장은 가축 폐사 증가 신고를 접수받고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나주의 육용오리 농장은 출하전 검사에서 AI 항원이 검출됐다.
이번 검출로 전남에서는 총 24곳의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됐다.
앞서 전남에서는 지난 11월 15일 첫 AI가 검출됐다. 지역별로 보면 나주 6곳, 곡성 1곳, 고흥 1곳, 해남 1곳, 영암 4곳, 무안 4곳, 함평 4곳, 장흥 1곳 등 총 22곳이다. 이들은 모두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초동방역팀과 현장지원관을 파견,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환경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발생농장에 대한 가금과 동일소유 농장에 대한 예방적살처분 조치를 취했다. 살처분된 가금은 8만수다.
방역지역 내 농장 59곳과 역학농장 및 축산시설, 동일 계열농장 66곳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가금농장과 관련시설에 대한 일시이동 중지 및 일제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정밀검사와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 확산을 막는데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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