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해양문화관광 거점도시로 군민 행복 완성"

취임 100일 맞아 새로운 대도약 '다짐'

신우철 완도군수가 5일 열린 민선 8기 군정 비전 공직자 공감 토크에서 9대 공약 실천 과제를 발표하고 있다.(완도군 제공)2022.10.5/뉴스1

(완도=뉴스1) 박진규 기자 =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가 12일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역점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완도 발전의 대도약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6·1지방선거에서 3선 연임에 성공한 신 군수는 지난 7월1일 민선8기 취임식에서 완도 군정 비전선포와 9대 핵심과제를 발표하며 군정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곧바로 자문회의, 주민배심원회의를 거쳐 78개의 주요 사업을 확정하고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지역 현안사업인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건설, 완도~고흥 간 해안관광도로 연도·연륙교 건설, 노화~소안 간 연도교 및 노화 넙도~보길 간 연도교 건설,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등이 국정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해양치유산업의 동력이 될 해양치유센터는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며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해양치유공원은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현재 해양관광 거점도시의 중심이 될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해 해양역사, 문화, 자원 등 완도만의 장점을 강조하며 서명 운동 전개 등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신 군수는 "군민 행복 시대를 열고 누구나 살고 싶은 완도를 건설하는 데 쉼없이 달리겠다"며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지속적인 완도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4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