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과기부 AI융합 공모과제 선정…2년간 국비 62억 확보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 사업, AI융합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 2개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해 9월 14일 오후 서구 농성동 옛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사에 들어서는 '광주AI스타트업 캠프' 개소식에 참석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송갑석 국회의원, 서대석 서구청장 등 내빈들과 개소식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9.14/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융합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돼 2년간 국비 62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과 'AI융합 에너지효율화사업'이다.

‘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은 지역특화산업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지역 특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인공지능 전문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 인공지능 기업 6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수요기업 5곳에 헬스케어 데이터 관리 등 10개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 기술 경쟁력 확보와 초기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에 실증랩을 구축해 지역 기업이 다양한 데이터를 가공하고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년간 국비 37억원을 포함 총 67억원이다.

'AI융합 에너지효율화 사업'은 국가 산업단지의 제조공장을 발굴하고 인공지능 전문기업 컨소시엄을 구성해 에너지 소비 데이터를 수집, 인공지능 활용 설비 운영 최적화와 에너지 소비절감 등 수요공장에서 소모하는 에너지 효율화 실증을 수행한다.

총 사업비 31억원(국비 25억원, 민자 6억원)을 투입해 광주첨단(5개 기업) 등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전력소비·설비운영 최적화 및 AI모델 개발' 등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으로 에너지 절감률 10%를 달성할 계획이다

최태조 시 인공지능정책과장은 "지역 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소비효율 제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