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들 "확진 학생, 중간고사 응시 기회줘야"
-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6월1일 치러지는 광주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들이 코로나19 확진된 학생들에게 중간고사 응시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수위에서 '코로나 확진 학생 중간고사 응시에 대한 대책 마련 발표' 이후 광주시교육청이 신속하게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교 내신 성적은 매우 중요한 대입 전형 요소이므로 공정성과 객관성이 담보돼야 한다"며 "인정점수 부여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4·5월 중 시험이 실시되니 교육청에서 확진 학생이 응시에 필요한 환경과 인력 상황 등을 미리 파악해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교육청의 발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
박혜자 예비후보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수능에도 확진자에게 응시 자격을 부여한다"며 "학교 중간고사에만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학 진학에 수시가 큰 비중을 차지해 학생들은 내신 성적에 민감하다"며 "5월 중간고사를 응시하지 못한다면 다음 기말고사에 부담감이 커진다"고 우려했다.
그는 "학생들 학습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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