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는 순천
KBC·전남대 정책대학원 자치단체 평가…민원행정 만족도 등 호평
- 김동수 기자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가 광주·전남지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
28일 순천시에 따르면 KBC광주방송과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이 광주·전남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치단체 평가에서 순천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주민만족도, 행정서비스, 재정역량을 합산한 결과로 순천시는 종합점수 7.71점을 받아 1위를 달성했다.
또 민원행정·문화인프라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2위인 영광군(5.33점)과 큰 격차를 보이며 1위에 올랐다.
순천시는 전통적으로 교육도시이자 교통의 요충지로, 시민의 소질과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중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공항과 KTX가 운행되고 경전선과 전라선이 교차하는 이점이 있다.
특히 순천만이라는 세계자연유산과 이를 보전하기 위한 에코벨트로써 순천만국가정원이 큰 장점으로 꼽혔다.
순천시는 2050년 '30만 정원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개발과 성장위주의 정책보다는 생태보전과 지속가능성을 중심가치로 삼고 있다.
정주·경제·문화·복지·자치 5대 전략과 45개 핵심사업을 추진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TOP 10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석 시장은 "이제는 빠르고 번잡하고 시끌벅적한 것 보다는 느림과 여유, 멈춤과 힐링을 추구하는 시대다"며 "순천이 가진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정원 속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주민만족도를 표준점수화 해 50% 반영했고, 행정서비스와 재정역량 부문은 정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전남대 정책대학원이 지표화해 각각 30%와 20%를 반영했다.
주민만족도 여론조사는 KBC와 전남대 정책대학원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각 시군구별로 100명씩 총 2700명에게 지난해 12월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11.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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