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주년 '5·18 진상규명조사위' 27일 대국민 보고회…내용은?

전두환·노태우 사망이후 조사 계획, 새 증언 등 발표
코로나19 방역 강화 방침 준수…비대면 생중계 진행

지난 6월15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무명열사(묘4-90) 신원확인 조사결과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송선태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980년 5월 당시 행방불명됐던 5기 중 1기의 사망자에 대한 신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1.6.15/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출범 2주년을 맞이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27일 조사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조사위는 27일 오후 2시 SKT-브로드라이브 시스템을 이용한 현장 생중계 방식으로 출범 2주년 대국민 보고회를 진행한다.

이번 보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 방침을 준수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지난 2년 간의 주요 경과와 조사 사례, 향후 방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주요 발표내용은 전 대통령 전두환·노태우씨의 사망에 따른 추후 조사 계획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41년간 밝혀지지 않았던 새로운 증언들이 다수 확보돼 증언 위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위 관계자는 "학살 주범인 두 전 대통령의 사망 이후 많은 국민께서 활동 위축이나 중단을 우려하고 있다"며 "그러나 조사위는 절대로 멈추지 않는다. 진상규명은 계속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