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다방커피 배달' 여종업원 확진에 손님도 무더기 감염
인접 무안·신안까지 4일간 총 8명 확진
- 박진규 기자
(목포=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목포시에서 발생한 다방 배달종사자 관련 코로나19 감염자가 총 8명으로 늘었다.
2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목포에서 커피 배달업을 하는 3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5일까지 추가로 7명이 감염됐다.
A씨의 확진에 따른 접촉자 조사로 당일 목포에서 2명, 인접 무안군에서 1명 감염됐고, 23일 목포 2명과 신안 1명, 25일 목포 1명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확인 결과 모텔 등 숙박시설 15곳을 이동 경로로 파악해 소독 등을 완료했으며 접촉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숙박업소 내 CCTV가 없거나 명부작성을 하지 않은 경우 접촉자 파악이 쉽지 않아 추가 감염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A씨가 수도권 방문력이 있는 것은 확인했으나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목포시는 A씨의 확진 판정 이후 배달 위주로 영업하는 휴게음식점 11곳의 종사자 3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하고, 최종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영업을 자제하도록 권유했다.
해당 종사자가 영업장을 벗어나 시간적 소요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는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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