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신우철 완도군수 "해양치유산업 성공에 매진"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완도군은 2021년을 '해양치유산업화의 원년'으로 정하고 해양치유산업과 더불어 해양바이오산업, 해양관광 거점도시 건설에 매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완도 발전을 앞당기겠습니다.
신년 화두를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으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뜻의 '유지경성(有志竟成)'으로 정하고,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우리 군의 100년 대계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 과제 반영, 2017년 선도 지자체 선정, 국비 확보, 해양치유자원법 제정 등을 거쳐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를 연말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해양치유센터 인근에는 해양기후치유센터와 해양문화치유센터를 건립하고 약산 해안치유의 숲을 연계한 해양치유체험센터와 청산 해양치유공원을 연내에 조성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1년 연기한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습니다.
둘째,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겠습니다.
연근해 조업선단 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우리 군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해경 전용부두 부지를 매입하여 연근해 조업선단 부두로 조성하고자 합니다.
철저한 방역 속 70여개의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수산물 소비촉진과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우리지역 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완도 전통시장을 특성화하고, 완도사랑상품권을 활성화하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겠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 보전을 적극 지원하고, 지방재정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 경제 활력 회복에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내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미래 지향적인 지역 개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은 광주에서 성전까지 1단계 사업이 오는 2024년 준공 될 예정입니다.
강진 성전에서 해남 남창까지 2단계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본 구간이 '제2차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중점 추진 노선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정치권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나가겠습니다.
국토교통부의 국도승격 대상노선으로 선정된 완도~고흥간 해안관광도로는 상반기 내에 국도 승격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완도를 경유하는 호남~제주간 고속철도 건설은 필요성과 타당성을 관계 부처와 정치권 등에 적극 건의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도~소안간 연도교 건설은 국비 확보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습니다.
넷째,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친환경 농·수·축산업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착수하고, 지표수 보강사업으로 농업용수 부족을 해결하겠습니다.
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 시설과 최고품질 벼 생산단지를 확대 조성해 안전하고 우수한 완도 쌀이 더 많은 국․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치유 기능성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색깔보리, 코끼리마늘, 생약초 등의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아열대 소득작목의 시범 재배를 지원하겠습니다.
전복과 해조류 등에 대해 친환경수산물 국제인증인 ASC, MSC 인증을 지속적으로 획득해 우수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차별화를 두어 경쟁력을 키워나가겠습니다.
다목적 인양기와 부잔교 설치, 전복 먹이용 해조류 저장시설, 수산물 저온 저장시설, 해조류 고차가공시설,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지원하겠습니다.
어촌뉴딜300 사업과 보길 명품어촌조성, 지방어항개발, 고금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을 통해 어업 생산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다섯째, 특색 있는 문화·관광자원 개발로 해양관광 거점도시 건설을 앞당기겠습니다.
12개 읍면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권역별 특성에 맞춰 집중 개발하겠습니다.
다리로 연결된 체도권은 해양치유 및 장보고 대사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체험 관광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노화읍, 소안면, 보길면 등 남부권은 윤선도의 시가문학, 항일 정신을 살펴보고 완도의 대표 특산물인 전복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고자 합니다.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청산권은 생태 관광의 메카로, 금일읍, 금당면, 생일면 등 동부권은 청정한 바다와 섬의 비경을 감상하는 힐링 관광지로 개발해 완도가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완도 전역을 아우르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와 청산도 구들장 논을 중심으로 한 자원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시켜 완도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
고금 이충무공 역사공원 조성 및 관광자원화 사업은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신지면 이광사 문화거리 조성과 적거지를 복원하겠습니다.
우리군 랜드마크인 다도해 일출공원 확대 조성과 가리포진 자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12개 읍면을 연결하는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를 지속 개발하겠습니다.
생일도와 청산 여서도, 금당도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섬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체도권 서부도로에 가리포 노을길과 아름다운 수국길을 만들겠습니다.
이밖에도 금일 명사십리 해수욕장 정비, 군외 수목원 녹색생태관광지 조성, 소안 이목 해양생태공원조성, 보길 예송해수욕장 블루플래그 인증 등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 자원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올해는 완도군의 미래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첫 발을 내딛는 한해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회복에 더욱 주력해 군민의 삶을 온전히 되돌리는데 모든 노력과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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