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휴장' 목포실내수영장 4일부터 개장

(목포=뉴스1) 김영선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코로나19로 휴장 중이던 목포실내수영장을 4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남도가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시설을 개장하며, 아직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이용자는 △수영장 내(물 속 포함)에서 2m(최소 1m)이상 간격 유지 △이용자 간 신체접촉 및 대화 자제하기 △샤워장, 탈의실 거리 유지 △머무는 시간 최소화 등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발열체크, 방문자 기록 등 유증상자를 사전 차단하고 수영장 방역을 위해 낮 12시~오후 1시까지 1시간 동안 소독, 환풍, 물 정화시간 등 쉬는 시간을 운영한다.

실내수영장 셔틀버스는 버스 내 거리두기가 어려워 8월 한 달 동안 운행을 중단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행여부를 추후 공지할 방침이다.

또, 수영강습 시 강사와 강습생의 신체 접촉 및 대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워 개인별 자유 수영만 운영하고 강습회원은 모집하지 않는다.

ysun12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