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충장로·전자의 거리 주차장 '1시간 무료' 운영

광주 동구는 충장로·전자의 거리 상점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1시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청의 모습.(광주 동구 제공) /뉴스1 DB ⓒ News1
광주 동구는 충장로·전자의 거리 상점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1시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청의 모습.(광주 동구 제공) /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로와 전자의거리 상점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1시간 무료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차요금 1시간 무료 운영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주차요금 감면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유인,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공영주차장 관리를 위탁받은 각 상인회와 협의를 거쳐 7월 말까지 상점가 쇼핑 고객을 대상으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을 결정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7월 말까지 동구 직영으로 운영 중인 궁동과 서석 공영주차장은 2시간 무료, 광주고 앞 노상주차장은 무료 개방하는 등 이용객 요금 혜택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방역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동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h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