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전남도의원 최고 재력가는 이동현 '79억원'

전년보다 13억원↑…마이너스 재산 신고도 1명
다이아반지, 화물차 2대 신고한 여성의원 '눈길'

이동현 전남도의원.(전남도의회 제공)/뉴스1 ⓒ News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58명의 전남도의원 가운데 이동현 전남도의원(보성2)이 최고의 재력가에 이름을 올렸다. 재산보다 부채가 많다고 신고한 도의원은 1명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에 게재한 '2020년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이동현 도의원은 78억99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전남도의원 중 가장 재산이 많았다.

이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명의의 부동산으로 토지 51억6100만원 상당과 건물 17억7300만원 등을 보유했고, 14억3800만원의 예금과 유가증권 1억1700만원 상당을 소유하고 있었다.

채무 6억6300만원을 고려했을 때 전체 재산은 전년보다 13억원 증가해 전체 도의원 중 가장 많이 늘었다.

최무경 의원(여수4)은 토지 11억3100만원과 본인 출자회사 지분 17억6000만원을 포함한 46억300만원을 신고해 두 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38억6700만원을 신고한 김복실 의원(비례·여성)과 31억5600만원의 강문성 의원(여수2)도 30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했다.

이어 한근석 의원(비례) 25억5900만원, 오하근 의원(순천4) 23억1900만원, 이용재 의장(광양1) 20억9300만원, 박진권 의원(고흥1)이 20억5800만원을 신고해 20억원 이상의 자산가들로 나타났다.

반면 문행주 의원(화순1)은 금융기관 채무 증가로 전년보다 재산이 7억5500만원 줄어들며 마이너스 6억92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전남도의원 중 재산이 가장 적었다.

이색 재산으로는 김복실 의원이 장남 명의로 다이아몬드 반지와 목걸이 1300만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여성의원인 김경자 의원(비례)은 본인명의로 2014년식 2400cc 화물차 2대를 각각 500만원씩에 신고한 반면, 배우자 명의로는 4000cc 외제차 3600만원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균 의원(광양2)은 본인과 배우자, 장녀 명의로 부동산만 30억원 상당을 소유하고 있으나, 은행권 채무가 32억에 달해 실제 재산은 2억6100만원으로 신고했다.

전남도의원 58명이 신고한 재산은 다음과 같다.

△이용재 의장 20억9300만원(170만원↑) △강문성 31억5600만원(7200만원↑) △강정희 8억3000만원(2300만원↓) △곽태수 6억7800만원(1억2900만원↓) △구복규 1억7300만원(1억4800만원↑) △김경자 8억2600만원(1억9700만원↑) △김기성 5억4700만원(1억600만원↑) △김기태 5억5200만원(1800만원↓) △김길용 1억1700만원(1500만원↑) △김문수 4억7800만원(600만원↓) △김복실 38억6700만원(5억6700만원↑) △김성일 2억4000만원(4000만원↓) △김용호 16억6500만원(4억4000만원↓) △김정희 12억9400만원(4100만원↑) △김태균 2억6100만원(4100만원↓) △김한종 1억1000만원(2100만원↑) △김회동 1억3400만원(2억1000만원↓) △나광국 9억4400만원(1500만원↑) △문행주 -6억9200만원(7억5500만원↓) △민병대 7억1200만원(1억9000만원↑) △박금래 7200만원(9억5500만원↓) △박문옥 6억2400만원(1억4500만원↓) △박종원 7억500만원(3100만원↑) △박진권 20억5800만원(400만원↑) △사문순 6억600만원(1억원↑) △서동욱 2억8800만원(2500만원↓) △신민호 9억3500만원(1억6800만원↑) △신의준 7500만원(2700만원↓) △오하근 23억1900만원(3억7500만원↑) △우승희 2억2500만원(1300만원↑) △유성수 10억2300만원(3억4300만원↑) △윤명희 19억2300만원(7500만원↑) △이광일 3억5600만원(1100만원↓) △이동현 78억9900만원(13억800만원↑) △이민준 5억6600만원(1200만원↑) △이보라미 2억9000만원(7400만원↑) △이상철 4억7600만원(5900만원↑) △이장석 6억4800만원(1억700만원↑) △이철 3억4900만원(400만원↓) △이혁제 9억5300만원(1억1800만원↑) △이현창 3억7100만원(5000만원↑) △이혜자 6억9600만원(2억1600만원↑) △임영수 7억400만원(6200만원↑) △임용수 3억6700만원(1600만원↑) △임종기 2억800만원(변동 없음) △장세일 3500만원(2000만원↑) △전경선 4억500만원(8800만원↑) △정광호 11억7800만원(1억6800만원↓) △정옥님 11억5900만원(1억2900만원↑) △조광영 721만원(3720만원↑) △조옥현 9억1000만원(1억7700만원↑) △차영수 2억3700만원(7200만원↑) △최명수 3억4000만원(3200만원↑) △최무경 46억300만원(1억3900만원↑) △최병용 4억7800만원(2억1000만원↓) △최선국 2억100만원(2200만원↑) △최현주 1억500만원(3400만원↑) △한근석 25억5900만원(9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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