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동부사무소, 정보통신기술로 봄철 대형산불 막는다
드론 활용 접근 어려운 사각지대 감시
- 한산 기자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과학적 공원관리 기술을 활용해 건조한 날씨와 탐방객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봄철 대형산불을 예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사무소는 지난해 자체구축한 '스마트 파크'를 활용해 산불 빈발지역의 발생빈도, 지형, 고도, 경사도를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원을 관리하고 있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화순읍 교리와 수만리, 영평리, 경상리에 산불감시원 4명을 배치했다.
사무소는 또 산불감시용 드론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감시하고, 산불감시 카메라 모니터링을 통해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한다. 모든 직원에게 산불진화 훈련과 기계화 장비 작동법 교육도 실시하고, 비상연락체계 점검 등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아울러 산불 발생 주원인인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논밭 소각행위 단속·계도도 실시한다.
사무소 관계자는 "건조하고 강풍이 잦은 봄철은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산불로 번질 수 있는 계절"이라며 "농촌지역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 행위는 절대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석대~천왕봉~군부대입구 1.1㎞ 구간 △도원야영장~마당바위 1.1㎞ 구간 △광일목장입구~신선대갈림길 3.1㎞ 구간 출입은 지난달 15일부터 제한됐다. 탐방로 통제기간은 5월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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