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정의당 예비후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호소
상춘객 뚝·소비심리 위축에 소상공인 '한숨'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이경자 전남 광양‧곡성‧구례 정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광양‧곡성‧구례의 건물주들에게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착한 임대인 운동'이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잠잠해질 때까지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20%정도 낮춰주거나 납부를 유예해주는 것으로 전주 한옥마을과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시작됐다.
이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은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지역이지만, 전국토를 흔들고 있는 대민 접촉에 대한 불안감은 지역민들도 피해갈 수 없기에 지역 소상공인들이 힘겨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맘 때쯤이면 매화와 산수유를 보러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상춘객으로 식당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지만 올해는 그 흔한 관광버스 한 대 구경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또 "고로쇠 물을 마시고 백운산의 맑은 정기를 담아가기 위해 하룻밤 머물고 가던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산장이나 숙박업소도 거의 영업이 중단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상생을 위해 광양‧곡성‧구례의 건물주들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관련 지자체에서는 이 운동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세제 혜택을 마련해 주시면 더욱 참여를 독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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