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정현복 광양시장 민주당 '복당'
26일 최고위 의결…정종순 장흥군수 복당신청 철회
- 박진규 기자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과 정현복 광양시장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민주당은 26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원자격심사위에서 복당 허용이 결정된 권 여수시장과 정 광양시장에 대한 복당을 최종 의결했다.
권 시장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불공정을 주장하며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2010년 민주당을 탈당한 정 광양시장은 지난 2차례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무소속으로 광양시장에 당선됐다.
이들에 대한 복당 허용으로 전남지역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은 전체 22명 가운데 17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유두석 장성군수 정종순 장흥군수는 무소속, 명현관 해남군수와 송귀근 고흥군수, 이윤행 함평군수는 민주평화당 소속이다.
앞서 지난 23일 열린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는 복당심사 회의에서 정종순 장흥군수와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배종호 세한대 교수는 보류했다.
정 군수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가 진행중인 점을 고려해 결정이 보류된 것으로 전해지자, 지난 25일 자진해서 복당신청을 철회했다.
광주 광산갑 출마가 예상되는 이석형 산림조합 회장과 목포 출마가 유력한 배종호 교수는 해당 지역위원회의 반대 여론이 작용해 보류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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