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선 세계수석박물관장, 희귀 수석 달력 선보여 '화제'
- 지정운 기자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박병선(68)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이 최근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희귀 수석 8000여점 가운데 100여점을 선별해 담은 '2019년도 수석 달력'을 선보여 화제다.
이번에 선보인 수석 달력은 벽걸이용, 탁상용 2가지로 제작됐으며 수석작품과 무늬에 얽힌 이야기가 곁들여있다.
박 관장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수석 산지인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등을 다니며 수석을 수집했고, 자신이 운영하는 순천시 조례동 운산수석원에는 이런 희귀한 돌들이 가득하다.
그가 평생 수집한 수석은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SBS '세상에 이런 일이', KBS2TV '생생정보통',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과 '생방송 전국시대', MBN '현장 르포 특종세상' 등 각종 언론에 소개됐다.
박 관장의 수석 달력 제작은 이러한 유명세 때문에 제작업체 측에서 먼저 제안했다.
박 관장은 40년 전 충북 충주 남한강에서 우연히 주운 돌의 모양과 무늬에 매료돼 줄곧 수석을 취미로 삼아왔다.
그는 지금껏 수집해 온 수석작품으로 고향 순천에 수석박물관을 짓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또 '사랑의 원자탄'으로 유명한 고(故) 손양원 목사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여수 애양원과 연계해 테마파크도 추진하고 있다.
박 관장은 사비를 털어 통일을 위한 수석전시회를 서울 등지에서 개최한 공로 등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과 2015년 전국 NGO단체연대가 선정한 '올해의 닮고 싶은 인물 대상', 통일부장관상 등을 받았다.
순천시청 사무관으로 퇴직한 후 4대 지방선거에서 전남 최다득표로 시의원으로 당선된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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