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묘도동, 홀몸노인 가정에 비상연락망 부착

묘도동 비상연락망.(여수시 제공)/뉴스1 ⓒ News1
묘도동 비상연락망.(여수시 제공)/뉴스1 ⓒ News1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시 묘도동이 필수 전화번호가 담긴 비상연락망을 홀몸노인 가정에 부착해 주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비상연락망에 기재된 연락처는 자녀, 주민센터, 보건지소, 금융기관 등이다.

비상연락망 부착은 묘도동이 올해 브랜드사업으로 추진하는 '당신의 번호는 무엇입니까?'의 마지막 단계 사업이다.

묘도동은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노인들이 정작 자신의 전화번호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4단계로 브랜드사업을 기획했다.

1단계는 노인 휴대전화에 비상연락처 라벨지 부착, 2단계는 휴대전화 9번을 '119' 단축번호로 지정, 3단계 개인명함 배부 등이다.

묘도동은 지난달까지 3단계 사업을 모두 완료하고 이달부터 비상연락망 부착사업에 들어갔다.

우창정 묘도동장은 "어르신들은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위험을 더 빠르게 알릴 수 있는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w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