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주년 함평나비대축제 볼거리·즐길거리 '업'
27일부터 10일간 33개 체험프로그램, 20여회 공연
- 박진규 기자
(함평=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함평군의 나비대축제가 '함평나비! 청년이 되어 세계로 비상하다'를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10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함평나비대축제는 33개 체험프로그램과 20여회 공연으로 더욱 다채롭게 열린다.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으로 살아있는 나비를 날리는 '야외나비날리기' 체험과 나비모양 소원판에 소망을 적어 게시 후, 바람에 날리는 이벤트가 행사기간내에 진행된다.
아이들은 토끼, 새끼 멧돼지 등의 동물들을 쫓는 '가축몰이 체험'과 젖 추출을 온 가족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젖소목장 나들이', '미꾸라지잡기'와 같은 인기 체험행사도 지난해보다 5일 확대 진행한다.
QR코드를 이용 나비지도 완성하기, 수수깡 만들기 및 태극기 색칠 체험, 함평의 역사·관광명소·특산품 퀴즈 맞히기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 운영한다.
또한 번데기에서 화려한 나비로 부화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나비·곤충 생태관, 2400여종, 2만4600여 본의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다육식물관, 황금 162㎏으로 제작된 박쥐 조형물과 박쥐생태환경을 알 수 있는 황금박쥐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가득하다.
축제 기간 평일 1~2개, 주말 3~4개의 다양한 공연도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5월1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2일엔 중국 덩핑시 소림 무술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5월4일에는 20주년을 맞이한 나비축제와 40회를 맞이한 함평군민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팀에서 7분여간 축하비행을 하며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오당 안동숙 미술대회, 군립미술관 특별전시회, 어린이날 기념 한마당잔치 등 다양한 기념행사도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함평나비대축제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갖춰져 봄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라며 "20회를 맞이하는 나비대축제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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