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10년간 '벌교 꼬막 자원회복 종합계획' 추진
366억원 투입 생산량 1만톤 목표
- 지정운 기자
(보성=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전남도와 공동으로 '벌교꼬막 자원 회복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종합계획에 따라 2018년부터 10년간 총36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멸종위기 품목인 꼬막 생산량을 1만톤으로 회복하고 지역소득 1500억원, 일자리 창출 1000명을 목표로 삼았다.
목표 달성을 위한 10대 중점과제는 △벌교갯벌 꼬막 자원회복을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 △자원회복 가속화를 위한 인공유생 살포 △꼬막 종묘배양장의 자원회복센터로의 기능 확대 △꼬막종자를 잡아먹는 갯벌 내 식해생물 제거 △어미자원 조성을 위한 인공종자 살포 △꼬막종자 중간육성장 조성 △바다목장화 사업 확대 △자원회복 모니터링·채취크기 제한·관리수면 확대 등으로 정했다.
군은 최근 전남도, 어업인, 관계기관 등 20여명으로 꼬막 자원회복을 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18일 꼬막 종묘배양장에서 생산된 꼬막 인공유생 약 5억마리를 벌교 장도 앞바다 일원에 시범 방류하며 꼬막자원 회복의 첫발을 내디뎠다.
오는 10월에는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합동으로 꼬막 유생과 치패상태에 대한 바다 생존율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 꼬막자원 회복 종합 계획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15년부터 꼬막 인공종자 2㎜ 내외를 여자만, 득량만 일부지역에 시범적으로 살포했으며, 모니터링 결과 현재 20~30%의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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