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길 전남복싱협회 전무 국가대표팀 총감독에 선임

나동길 복싱 국가대표팀 총감독.ⓒ News1
나동길 복싱 국가대표팀 총감독.ⓒ News1

(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나동길 전남복싱협회 전무이사(56)가 6년 만에 복싱 국가대표팀 총감독에 복귀했다.

10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나 전무이사는 대한복싱협회가 최근 공모한 복싱 국가대표 지도자 채용에 응모해 2017년 복싱 국가대표 총감독에 선임됐다.

2010년 이후 6년 만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다시 복귀한 나 감독은 앞으로 선수 13명(남자 10명, 여자 3명)과 지도자 4명으로 구성된 한국 복싱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나 감독의 계약기간은 12월 31일까지 1년이지만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8월25일~9월3일, 독일 함부르크)에 이어 2018년 제18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8월18일~9월2일)까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나 감독은 "선수들 스스로가 자신의 장단점을 깨우치고 이해하는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침체된 한국 복싱의 부활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76년 복싱에 입문한 그는 국가대표 후보선수 코치(1996~1999년), 국가대표 코치(2001~2006년)를 거친 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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