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내년부터 매일 문 연다

국립광주박물관./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국립광주박물관./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최문선 기자 = 국립광주박물관은 2017년부터 기존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전면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박물관은 앞서 지난 10월부터 휴관일에도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정원, 옥외유물, 편의시설 개방시간을 확대 운영하며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반응이 좋자 '휴관 없는 박물관' 운영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공연·영화·연극 등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도서자료실도 증축해 누구나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의 기존 휴관일은 매년 1월1일과 매주 월요일이었다. 휴일 없는 전면개관 시행으로 내년부턴 1월1일, 설날·추석 당일에만 휴관한다.

moon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