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초·전남조리과학고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
- 박영래 기자

(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교육부가 주최한 '2016 전국 100대 교육과정' 평가에서 벌교초와 전남조리과학고가 최우수 학교에 선정됐다. 두 학교를 포함해 전남지역에 소재한 초·중·고 10개교가 우수학교에 선정되며 전남도교육청은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수학교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7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교육부가 창의·인성교육 강화, 수업방법 혁신, 꿈·끼·인성 중심 교육과정, 학교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에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목포유달초, 벌교초, 손불서초, 영광초, 장성중앙초, 구례여중, 함평손불중, 중마고, 무안고, 전남조리과학고다.
이들 학교는 교육부장관 표창, 인증패와 함께 최우수학교는 500만원, 우수학교는 200만원의 포상금도 받는다.
특히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벌교초와 전남조리과학고는 2017년 1월 19∼20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앞서 2014년과 2015년 평가에서 전남지역의 11개 학교가 우수학교에 선정되기도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학교의 우수사례를 현장에 확산시키고 본청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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