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광주 가족단위 문화행사 '풍성'
- 최문선 기자

(광주=뉴스1) 최문선 기자 = 5일부터 나흘간의 황금연휴기간, 광주에서는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무료전시·가족문화축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5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창조원 무료 전시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그 가족(성인 2인까지)은 문화창조원 복합관의 5가지 전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같은 기간 어린이문화원 및 야외광장에서는 대규모 축제 'How Fun2'를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축하공연 및 게릴라 공연 △어린이체험관 동물극장 공연 △가족사진 찍기 △패밀리 초크아트 △가족액자 만들기 △정크아트 △신나는 아시아 마당놀이 △기획초청공연 '내 코를 찾아주세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전당 야외광장에 어린이가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패밀리초크아트' 프로그램과 어린이가 일일 배우로 무대에 직접 오를 수 있는 '내 코를 찾아주세요' 공연을 주목할 만하다.
단, 공연은 사전예약을 해야한다. 그외 행사는 현장 접수 가능하다. 문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http://www.acc.go.kr), 1899-5566.
◇광주시립미술관…어린이날 축제·야외예술소풍
광주시립미술관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무료관람을 실시하고, 어린이날 행사와 야외공원 예술소풍 행사를 개최한다.
5일엔 광주 농성동에 위치한 상록전시관에서 '신나게 놀면서 춤추고 만들어 보자'를 연다. 어린이들은 우리나라 고유 춤인 강령탈춤을 무료 체험할 수 있고,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 사자춤 춤공연도 무료관람 가능하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오색실 팔찌 만들기, 종이 입체탈 만들기, 탈모양 천연비누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굴렁쇠, 투호,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실뜨기 등 전래놀이도 즐길 수 있다.
7일엔 미술관 주변 야외 잔디광장인 중외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예술소풍'(광주아트피크닉)을 펼친다.
버스킹 공연 및 오카리나밴드 공연, 춤추는 젬베 공연과 체험, 재즈 공연 무대가 마련되고 풍선아트, 버블놀이, 마술놀이, 요리 만들기 등 여러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광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artmuse.gwangju.go.kr), (062)613-7100.
◇국립광주박물관…어린이 풍선아트·매직콘서트
국립광주박물관은 5일 '2016 어린이날 신나는 박물관 여행'을 개최한다.
박물관 정원 및 교육관 앞에서는 키다리 아저씨의 풍선아트, 캐릭터 솜사탕 나눠주기, 전통놀이 체험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교육관 대강당에서는 오전 11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복합매직콘서트 '제로플린 매직쇼'가 열린다. 오후 1시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가 상영된다. 오후 4시엔 미디어아트 공연 '모자 배달부 알렉스의 꿈꾸는 여행'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단, 복합매직콘서트와 미디어아트 공연의 경우 입장권을 각각 오전 10시, 오후 2시부터 교육관 현관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배부한다. 문의 국립광주박물관 홈페이지(gwangju.museum.go.kr), (062)570-7000.
◇광주시립민속박물관…어린이날 공예체험·민속놀이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일원에서 '2016 어린이날 새싹잔치'를 개최한다.
점토·나무·종이·섬유·도자·금속 등 다양한 공예체험이 운영된다. 캐릭터인형, 전통문양 휴대폰 고리, 손거울, 골판지 민속인형, 전통문양 브로치, 도자소품, 칠보 목걸이, 야광별 액자, 한지 손거울 등을 만들 수 있다.
굴렁쇠굴리기, 투호놀이, 윷놀이, 팽이치기 등 6가지 민속놀이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전통사회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광주청년의 모습을 담은 기획전 '광주청년, K씨의 삶'도 관람할 수 있다. 문의 광주시립민속박물관(062)613-5337~8.
◇광주문화재단…토요공연 퓨전국악 무대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7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으로 퓨전국악 연주그룹 '앙상블 시나위'의 '영혼을 위한 카덴자'를 선보인다.
카덴자는 고전음악에서 연주자의 기교가 돋보이는 화려한 솔로연주 부분을 뜻하는 용어로, 공연에서는 무속음악 시나위를 전통음악의 리듬감과 서양음악의 깊은 음색으로 접목해 선보인다.
즉흥 시나위 '달빛유희' 창작곡으로 무대를 연 뒤 창작시나위 '월식', '새벽'을 대아쟁과 건반연주로 표현한다. 이외 진혼곡 '영혼을 위한 카덴자'와 ' 동해랩소디' 즉흥연주곡 등을 들려준다.
공연엔 신현식(아쟁), 선영숙 명창(소리), 김양화(가야금 판소리), 정송희(양금) 씨가 출연한다.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문의 전통문화관(062)232-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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