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전남대병원, 심평원 적정성 평가서 위암·폐암 1등급

(화순=뉴스1) 김한식 기자 = 화순 전남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4년도 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폐암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최초로 실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특히 위암 수술은 '실제사망률 0%'를 기록했다. 수술 실제사망률이란 환자가 입원해 수술 후 퇴원에 이르기까지 약 1개월 동안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이나 부작용으로 사망한 사례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폐암 치료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평가점수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의료비로 눈길을 끌었다.

화순 전남대병원은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9.73점(전체평균 95.11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8.88점)을 받았다. 한편 화순 전남대병원은 올해 상반기에 발표될 예정인 대장암과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수년째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김형준 병원장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암특화병원으로서, 국내 최고 의료역량을 갖고 있음이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도 입증되고 있다"며 “KTX 개통 이후 점점 늘어나는 수도권 환자들의 유입에 대비, 더욱 탄탄한 환자중심 의료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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